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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이야기7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에세이 도서명: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저자: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1. 내가 수년 전, 잠시 살았던 밴쿠버에는 소비에트 연방에서 망명 온 분들이 많이 계셨다. 그분들의 이야기에서 항상 빠지지 않는 것은 죄가 없어도 끌려가는 무시무시한 굴라그 이야기였다. 나는 당시에 러시아어에 흥미를 느껴 러시아어를 조금씩 공부했었고 그분들은 왜 그런 나라의 언어를 배우냐며, 나를 이해하지 못하셨다. 그분들에게는 참혹한 생활환경, 만성적인 굶주림, 굴라그 이 셋이 소련을 설명하는 주요 키워드였다. 요나스 요나손의 의 주인공 알란 칼슨의 ‘스탈린 면전에다 프랑코 같다고 한 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유배 생활을 하는 이야기’를 통해 굴라그를 조금은 알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굴라그 이야기가 궁금하여 고등학교 때 를 읽었었다. 입시 준비.. 2020. 11. 19.
모스크바에서 쓴 러시아, 한권으로 읽는 국부론 독서록 읽은 기간: 2018년 7월 12일~ 2018년 8월 11일 (1학기) 도서명: 모스크바에서 쓴 러시아, 러시아인 저자: 권융 1. 이 책의 저자 또는 역자에 대하여 조사해 주십시오. 권융은 부산대학교 상과대학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미국 인디아나 대학교 러시아와 동유럽 협회의 방문 학자로서 러시아에 관해 연구하였으며 1991년 이후 경성대학교 국제무역통상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 이 책의 핵심 내용을 정리해 주십시오. 이 책의 내용은 대부분 러시아의 경제와 정치에 관한 이야기이다. 공산주의 배급체제가 러시아인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소련 붕괴 후 자본주의로 이행하는 혼란기 때 러시아가 얼마나 나락으로 주저앉았었는지 생생하게 설명해준다. 3. 내가.. 2020. 11. 19.
시베리아 횡단철도에 관해 from 줌인 러시아 시베리아 횡단 열차 역시 1등급~3등급으로 객차가 나뉜다. 1등급 객차 ‘룩스(Lux)’는 1층 침대인 2인 1실의 독립된 공간을 제공하며 전용 콘센트에 TV, 승무원 호출 벨까지 갖춘 고급 좌석이다. 2등석인 ‘쿠페’(Kupe)는 4인 1실로 낮에는 1층 침대에서 앉아서 생활하다 밤에는 두 명이 위로 올라가 취침하는 구조로 역시 독립된 공간을 제공한다. 여기서 혼자 1등석이나 2등석을 예약할 경우, 생면부지의 사람들과 밀폐된 공간에서 계속 지내야 할 수 있다. 3등석인 ‘플라츠카르타(Plazkart)’가 바로 ‘시베리아 선발대’에 나오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의 모습이다. 한 블록에 6인이 함께 생활하지만 오픈된 공간이라서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이용했던 .. 2020.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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